가수 겸 뮤지컬 배우인 김준수 씨가 테슬라의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의 국내 첫 번째 소유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소식은 한 외제차 직수입 업체의 공식 블로그를 통해 공개되었으며, 해당 업체는 김준수 씨와 사전 협의 후 이 정보를 게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이버트럭은 테슬라가 선보인 전기 픽업트럭으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메탈 소재의 독특한 외관이 특징입니다. 길이 5.7m, 폭 2.2m, 무게 3.1톤에 이르는 대형 트럭으로, 각진 차체와 SF 영화에 나올 법한 외형, 길쭉한 창문까지 독특한 디자인을 자랑합니다. 가격은 옵션에 따라 6만990달러(약 8,356만 원)부터 9만9,990달러(약 1억3,696만 원)까지 다양합니다. 
김준수 씨는 사이버트럭을 하루라도 빨리 인도받기 위해 항공 운송까지 동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차량은 국내에서 정식 번호판을 부착한 첫 번째 사이버트럭으로, 전면 번호판은 차량 하단부 오른쪽에, 후면 번호판은 중앙보다 아래쪽에 부착되었습니다. 이는 차량 디자인과 구조를 고려한 결정으로 보입니다. 
한편, 지난 11월 4일에는 가수 지드래곤(GD)이 인천국제공항에서 사이버트럭을 타고 등장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당시 지드래곤이 탑승한 차량에는 임시 번호판이 부착되어 있었으며, 이는 정식 출시 전의 차량이었음을 의미합니다. 
사이버트럭은 국내 공식 출시일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현재 테슬라 강남스토어에서 상시 전시 중입니다. 독특한 디자인과 성능으로 인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일부 소비자들이 직수입을 통해 차량을 구매하고 있습니다.
김준수 씨는 이번 사이버트럭 구매를 통해 자동차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의 차량 컬렉션과 자동차에 대한 관심은 팬들 사이에서도 잘 알려져 있으며, 이번 사이버트럭 인도로 다시 한 번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사이버트럭은 출시 초기에는 파격적인 디자인과 높은 가격으로 인해 관심이 저조했으나, 최근 판매량이 증가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사이버트럭이 미국에서 모델 Y와 모델 3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이 팔린 전기차가 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지난달 멕시코 할리스코 과달라하라에서 사이버트럭이 충돌 사고를 당했음에도 탑승자 4명이 모두 생존한 사례가 알려지며, 차량의 안전성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사이버트럭은 단단하고 견고하다”는 글과 함께 사고 차량 사진을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김준수 씨의 사이버트럭 인수 소식은 국내 자동차 애호가들과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향후 그의 차량 활용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을 원하신다면 아래 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youtu.be/D-mPJK3ret4